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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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연복, 역대 사부 초대…김수미·전인권 만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1.28 07:00 / 기사수정 2019.01.28 00:5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연복이 사부로 등장, 제자들과 함께 '집사부일체' 사부들을 초대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연복이 제자들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이 정답 같은 힌트를 준 가운데, 이연복이 사부로 등장했다. 이연복은 '명동의 외로운 늑대'란 별명에 대해 선배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움을 많이 했고, 사고뭉치로 낙인찍혔다고 밝혔다.

또한 이연복은 22세 때 대만 대사관 주방장으로 일한 사연도 언급했다. 최연소 대사관 셰프였다고. 그는 "철이 덜 든 시절, 밤새 술 마시다가 늦은 적 있다. 대사님 아침 식사도 준비 못 했다"라며 "사부가 없어서 힘들었다. 나를 특별히 예뻐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일하면서 어깨너머로 보고 혼자 연구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연복은 '집사부일체'에서 다양한 사부들을 만나는 제자들을 부러워하며 그 사부들을 모셔서 식사를 대접하자고 밝혔다. 이에 제자들은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박지성, 이선희, 김수미, 전인권, 이덕화, 강산에, 이대호 등에게 연락했다. 그중 박지성은 "사부란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사부가 될게"라고 밝혀 제자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이어 이연복은 제자들을 자신의 주방으로 이끌었다. 이연복은 멘보샤, 자연송이 누룽지탕, 배추찜, 해삼 전복, 동파육, 굴짬뽕 등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연복은 제자들에게 채 써는 법을 알려주었고, 제자들은 채 썰기 테스트를 통해 주방 서열이 결정됐다. 이연복은 제자들에게 맞춤 지도를 해주었고, 육성재는 "좋은 사부님이 계시니까 다르다"라며 이연복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후 제자들과 이연복이 초대한 사부들이 등장했다. 김수미와 전인권이었다. 사부들의 등장에 제자들은 긴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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