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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해졌다"…NCT127, 유노윤호 피드백에 감사 표현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1.27 15:0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유노윤호 선배님 감사해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NCT127 첫 단독 콘서트 'NEO CITY : SEOUL - The Origin'가 열렸다.

NCT127은 데뷔 4년만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톱 아이돌' 반열에 올랐다. 

태용은 "첫 단독 콘서트인데 좋은 기회를 갖게 돼 스스로 자랑스럽다. 도와주신 분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가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일들이 현실이 돼 기대가 된다"고 입을 열었다. 

이번 콘서트에서 NCT127은 기존 히트곡 뿐 아니라 발라드 등 다양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재현은 "그 동안 퍼포먼스 위주의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번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모습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CT127의 10번째 멤버로 합류한 정우의 경우 데뷔한 후 얼마되지 않아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이에 대해 정우는 "형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잘 하려고 노력 중이다. 같이 한 마음이 돼서 열심히 연습했기 때문에 좋은 무대가 나올 것 같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지난 26일 공연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엑소 시우민, 레드벨벳 등 SM 선배 가수들이 대거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NCT127은 "유노윤호가 와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우리에게 관심을 주신 만큼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다. 유노윤호는 우리가 연습생이었던 시절 군대 있을 때도 우리 무대를 모니터해줄 만큼 애정을 줬다. 이번 콘서트에 직접 찾아와 주신 덕에 긴장되는 마음이 없어졌다. 그래서 첫 날 콘서트를 잘 마무리했다.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쟈니는 "유노윤호가 '도영이를 한번만 더 보면 반하겠다'고 하더라. 멤버 별로 매력을 어필했던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태일도 "레드벨벳 아이린은 첫 콘서트 힘내라고 장어덮밥을 사주셨다. 그래서 힘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발복 무상을 당한 해찬은 멤버들과 퍼포먼스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발라드 무대에만 참석한다. 

태용은 "해찬이 부상을 당해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연습할 때 어려움은 없었지만 해찬 본인이 함께 하지 못해 누구보다 아쉬웠을 것이다. 비록 퍼포먼스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발라드 곡에는 함께할 예정이다. 기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찬이가 빨리 회복해서 함께 모든 퍼포먼스를 하고 싶다.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도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NCT127이 지난 2016년 데뷔한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2회 공연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NCT127은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홋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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