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왕석현이 백혈병 재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33회에서는 현우(왕석현 분)가 백혈병 재발 확진 판정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우는 고등학교 입학 후 나해지(추예진)를 만나 행복해 했다. 그런데 꿈이었다.
잠에서 깬 현우는 병실에 누워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아쉬워했다. 송민호(이천희)가 현우 곁을 지키고 있었다.
서지영(한채영)은 담당 의사를 만나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안타깝지만 재발이 맞다"고 현우의 백혈병 재발 확진 판정을 내렸다.
서지영은 무너지고 말았다. 의사는 앞으로 항암치료를 해야 하기에 체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
서지영은 자신의 책임 같아 자책했다. 의사는 "재발 원인은 다양하다. 자책하는 부모가 많은데 그러지 마라. 이번에도 잘 이겨보자"고 말했다. 서지영은 "우리 현우 잘 부탁드려요"라고 간절하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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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