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6’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어제(25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는 1539와 2049 타깃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금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가구 시청률은 3.4%,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스타쉽 사단과 음치 복싱선수의 듀엣 무대로 4.7%까지 올랐다. (닐슨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Mnet+tvN 합)
이날 초대 가수로 등장한 스타쉽 사단은 계속 미소를 내비친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하며 기세등등했지만 그룹 배틀의 김태관으로 정체가 밝혀지자마자 스튜디오는 경악으로 물들었다. 또한 김태관의 집까지 놀러 갔었던 유승우가 그를 알아보지 못한 것에 90도 폴더 사과까지 한 모습은 폭소를 안겼다.
이어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카밀라의 정유나와 걸그룹 라니아 전 멤버였던 장진영 등 반가운 얼굴의 미스터리 싱어들은 스타쉽 사단과 3MC, 패널들을 감쪽같이 속여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싱어송라이터 리틀 유승우’, ‘미친 고음 사이다 도매 사장님’ 등 겉모습과 완전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준 미스터리 싱어들의 활약 역시 쫄깃한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히 마지막까지 복면을 벗지 않아 궁금증을 폭발시킨 미스터리 싱어의 정체가 실력자 가수 일레인으로 밝혀지는 순간은 이날 방송의 백미를 자랑했다. 일레인은 ‘미스터 선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다수의 드라마 OST를 부른 뛰어난 음색의 소유자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동영상 조회 수 TOP10에 안착하는 등 그녀의 무대에 시청자들이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케이윌을 주축으로 번번이 음치 찾기에 실패한 스타쉽 사단은 빗겨가는 추리력과 마지막까지 똥촉으로 파이널 라운드에 음치를 선택해 폭소 만발 무대를 보여줘 끊임없이 웃음 폭탄을 날렸다.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너목보6’에 ‘배틀’, ‘카밀라’, ‘일레인(김주은)’ 등 참가자들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0위 안에 모두 올랐으며 특히 일레인 김주은은 1위에 랭킹돼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3회의 초대 가수로 AOMG 사단이 등장을 예고해 어떤 매력을 가진 미스터리 싱어들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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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