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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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병만족, 분리 생존에 마지막 '희망 찾기' 미션까지 '척척' [종합]

기사입력 2019.01.25 23:0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는 배우 이종혁, 이주연, 가수 오종혁, 개그맨 양세찬, 우주소녀 보나, 더보이즈 주연이 정글 생존을 경험했다.  

이날 병만족은 세 팀으로 나눠 희망 찾기 미션에 돌입했다. 다른 섬을 찾아 떠난 오종혁, 보나, 더보이즈 주연은 "잘 먹고 잘 자고 오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어 세 사람 앞에 돌고래떼가 나타났고, "너무 예쁘다. 아름답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거센 파도에 배가 심하게 흔들렸고, 이에 멤버들은 "섬에 들어갈 수 있을까. 육지 근처도 파도가 너무 세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결국 배는 섬에 정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종혁, 양세찬, 이주연 팀은 과일 탐사에 나섰다. 멤버들은 높은 나무에서 '스타프루트'를 발견했고, 이주연은 "나 봉 탔던 여자야"라며 자신 있게 나무에 올라갔다. 나무 사이에 있는 거미도 툭툭 털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주연은 나뭇 가지를 힘껏 흔들어 스타프루트를 수확했다. 

이후 세 사람은 저녁거리를 획득하기 위해 바다낚시에 도전했다. 이종혁은 "어제 병만이랑 태환이가 잡은 거 이기자"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이주연은 미끼를 넣은 지 30초 만에 물고기를 잡아 올렸다. 이에 "나 낚시 신 내림 받은 거 아니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병만은 태풍 피해을 입은 티니안 섬을 찾았고, "폭탄 맞은 것 같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쓰러진 잔해들을 보며 무언가를 구상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정법'에서 해본 적은 없지만 우리가 이곳을 사용했으니까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서 돕는 게 어떨까 생각했다"라며 "그래서 올 때 사실 장비를 챙겨왔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만은 스태프들과 힘을 합쳐 태풍으로 날아가 버린 한 농장의 쉼터를 다시 복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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