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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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싣고' 박상철 "무명 시절, 아들처럼 대해준 옥탑방 부부 만나고파"

기사입력 2019.01.25 20:02 / 기사수정 2019.01.25 20:0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박상철이 힘들 때 자신을 친아들처럼 대해준 옥탑방 부부를 찾아 나섰다.

25일 방송된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가수 박상철이 출연했다.

이날 박상철은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옥탑방에서 생활을 할 시절, 자신을 부모님처럼 챙겨주신 옥탑방 부부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옥탑방 보증금이 천만 원, 오백만 원하던 시절에 보증금을 백만 원에 해주고, 월세를 십만 원에 해주셨다. 굉장히 잘해주셨다"며 "특히 제가 힘들 때 친아들처럼 챙겨주시며 떡국 한 그릇을 주셨다. 그게 참 힘이 됐다. 그 떡국을 다시 먹고 싶다"며 옥탑방 부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용만, 윤정수가 진행하는 'TV는 사랑을 싣고'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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