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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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장희진·김지훈VS송재희·임정은, '극과 극' 웨딩 화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5 11:39 / 기사수정 2019.01.25 11:40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바벨' 장희진·김지훈, 송재희·임정은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5일 TV조선 '바벨' 측은 극과 극 분위기를 자랑하는 장희진·김지훈, 송재희·임정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 그리고 살인과 암투 속에 드러나는 재벌가의 탐욕스러운 민낯과 몰락을 그리는 치명적인 미스터리 격정 멜로 드라마다.

특히 '바벨'에서 장희진, 김지훈은 방송국 개국 파티에서 우연히 만나 톱스타, 재벌 3세라는 신분으로 평소에 할 수 없던 달콤한 일탈을 함께 즐기며 하룻밤을 보낸 후 우여곡절 끝에 부부가 된 한정원, 태민호 부부 역을 맡았다. 송재희, 임정은은 거대 재벌가 아들과 언론 재벌가 딸이 만나 정략결혼을 한 후 서로의 사생활을 터치하지 않는 태수호, 나영은으로 분해 쿨내 진동 쇼윈도 부부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이에 공개된 사진 속 한정원과 태민호는 달달했던 첫 만남처럼 환한 미소를 짓고 여느 신혼부부와 다를 바 없는 아름답고 기품있는 분위기의 웨딩 사진을 연출했다. 반면 태수호, 나영은은 무미건조한 표정과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는 면면으로 한정원, 태민호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 욕망 앞에서 추악한 민낯을 드러내는 상위 1% 거산가 부부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욕망 싸움이 벌어지는 드라마 속 분위기와는 달리 네 배우는 서로를 다독이며 똘똘 뭉쳐 미세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촬영에 온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첫 방송부터 격정적 호흡을 선보일 두 부부의 스토리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바벨'은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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