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싸이, 'P NATION' 설립→1호 소속가수 제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회사 P NATION(피네이션)을 설립한 가수 싸이가 제시를 영입했다.

앞서 싸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싸이입니다.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회사명은 P NATION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회사 로고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부터 8년 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한 가수 싸이. 그는 이 사이 '강남스타일'을 발매하면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그리고 지난해 8월, YG를 떠났으며, 올해 1월에 자신만의 회사를 세우게 된 것.


그는 SNS를 통해 "지난 19년 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회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라며 회사 설립 배경을 전했다.

이어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하기도.

그리고 그는 자신의 SNS에 '#welcome @jessicah_o #pnation' 해시태그를 통해 제시를 영입했음을 알렸다. 싸이는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후 유쾌하게 웃는 제시의 영상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까지 게재하며 그를 환영했다.

연예 기획사 P NATION을 설립한 후 제시까지 영입한 싸이의 추후 행보에 누리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싸이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