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춘기2' 김종민와 이재룡이 괌 조업에 당첨됐다.
24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100시간'(이하 '영춘기2')에서는 괌 여행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김원희와 김종민은 괌 친구를 만나 아름다운 명소들을 찾아 나섰고, 이재룡은 홀로 비치바를 방문해 바텐더에 도전했다. NCT 재민과 모델 한현민은 서핑을 즐기러 떠났고, 남다른 실력을 뽐내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괌 여행을 즐긴 멤버들. 이후 이들은 숙소에 모여 강사 이시원과 영어 표현 복습에 들어갔다.
강습 후 이시원은 "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아침 7시부터 시작하는 체험이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안된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어 이시원은 "특별한 경험을 즐길 사람은 '손병호 게임'으로 뽑겠다"고 했고, 멤버들은 시작 전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게임이 시작되자 막내 재민부터 맏형 이재룡까지 모두 남다른 영어 실력과 관찰력을 자랑했다. 특히 재민은 김원희를 겨냥한 발언을 했고, 김원희는 "I will kill you tonight"이라며 섬뜩한 말을 남겼다. 이를 본 이사배는 김원희를 지키기 위해 "NCT 멤버인 사람 접어"라고 했고, 김원희는 감동의 눈빛을 발사했다.
게임 후반 김원희, 김종민, 재민, 한현민만이 손가락 하나를 남겨뒀다. 마지막 주자인 이재룡은 "슬리퍼 신은 사람 접어"라고 말했고, 결국 김종민이 특별한 경험의 주인공으로 당첨됐다.
이시원이 준비한 특별한 경험은 바로 아침 낚시. 그는 "한분 더 필요한데, 김종민 씨가 선택해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멤버들은 쭉 한 번 둘러보고는 김원희와 한현민 쪽으로 시선을 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다름 아닌 이재룡. 깜짝 놀란 이재룡은 "나는 당연히 네가 김원희를 선택할 줄 알았다"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김종민은 해맑게 웃으며 "형이랑 가고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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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