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우린 위로가 되지 못해"…콜드가 말하는 외로움 '상실'[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콜드가 담담한 목소리로 '상실'에 대해 노래했다.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3의 다섯 번째 곡으로 나온 콜드의 '상실'이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콜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상실'은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상실과 그로인한 외로움, 그림움을 표현한 노래다. 콜드의 담담한 보컬과 몽환적인 사운드가 쓸쓸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많지 않은 가사는 차분하게 상실에 대해 논하고 있다. "아무도 없는 듯한 마음 느껴" "전부 지워줘 너에게서 나의 불행을 외면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우린 위로가 되지 못해"등의 담백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흑백으로 촬영돼 곡의 쓸쓸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주인공이 문득 빈자리를 느끼는 듯한 행동이 곡의 주제를 배가시킨다.

한편,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 시즌3는 격주 목요일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프로듀서, 작곡가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된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고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상실' 뮤직비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