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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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오지호 길거리 난동 vs 유준상 짠한 부탁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1.24 13:38 / 기사수정 2019.01.24 13:3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오지호의 '진상 3종 콤보'가 공개됐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24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이름 그대로 진상을 부리는 둘째 이진상(오지호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상이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누군가를 쏘아보고 멱살을 잡으려고 하는 등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제껏 수많은 사건사고를 일으키면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가 한껏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분노의 대상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같이 화를 내던 진상이는 결국 검은 양복을 입은 사내들에게 반항 한 번 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어 올려져 쫓겨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빵 터뜨리게 한다. 뿐만 아니라 진상이가 길거리에 주저앉아 마지막까지 진상을 부리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많은 취재진들 사이에서 보란 듯이 화를 내는 그의 모습을 통해 대체 그가 이토록 분노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관심을 끈다.

반면에 이풍상(유준상)이 누군가에게 애절하게 부탁하고 있다. 양복을 갖춰 입은 남자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애원하는 풍상씨를 냉정하게 대하고 돌아서고 있다. 이에 풍상씨가 왜 이 남자에게 매달리고 있는지, 이들 형제의 극과 극 행동에 대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왜그래 풍상씨' 제작진 측은 "형 풍상씨의 속을 단단히도 썩이는 사고뭉치 등골 브레이커 진상이가 길거리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리고 분노하는 상황이 공개된다"면서 "진상이가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로 화를 내게 된 사연과 그의 형 풍상씨가 같은 장소에서 애원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2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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