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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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루나X이민혁이 쏘아올린 #솔로 #라이브 #빌버드 [종합]

기사입력 2019.01.23 17:59 / 기사수정 2019.01.23 17:59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루나와 이민혁이 빌버드 입학을 위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에프엑스(F(x)) 루나와 비투비(BTOB) 이민혁이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루나 씨 컴백하셨다. '운다고 (Even So)'라는 곡은 무슨 곡이냐"고 물었다. 루나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힘을 주고픈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나의 자작곡"이라며 신곡을 소개했다. 조세호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한 소절 부른 루나를 바라보다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 수 있냐"고 궁금해했다.

루나는 "2년 전 슬럼프를 겪었다. 제가 힘들 때마다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더라. 그래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곡을 한 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라며 이유를 밝혔다.

민혁은 "제 신곡은 'YA'다. 8년 만에 솔로 앨범이 나왔다"라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고 나다워질 수 있다는 내용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MC들을 위해 짧은 무대를 선보인 민혁은 "제가 노래를 못하는게 아니다. 랩을 좋아해서 랩을 하는 것"이라며 안정적인 노래 실력의 이유를 전했다.

'춤신춤황-백투더데뷔'에서 두 사람은 데뷔 첫 무대 영상을 본 뒤 명곡 댄스를 이어갔다. 루나는 에프엑스(F(x))의 데뷔곡부터 피노키오, Hot Summer, 첫 사랑니 등의 춤을 추며 라이브를 보여줬다. 이어 이민혁도 비투비(BTOB)의 비밀, WOW,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검색창희' 코너에서는 루나와 이민혁의 프로필을 샅샅이 파헤쳤다. 루나는 "내가 오지랖이 넓다. 다른 사람 일에 관심이 많다. 남이 아프면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연관검색어 '8.5kg'는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루나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8.5kg이 빠졌다"고 대답했다.

이민혁은 멜로디(비투비 팬덤명)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황광희는 "별명에 '멜잘알'(멜로디를 잘 안다)이 있다. 얼마나 잘 알길래 그러냐"고 물었다. 그는 "내가 소통하는 것을 좋아한다. 팬들이 '지방 사인회 와주세요', '팬미팅 와주세요'하면 회사에 이야기 한다. 이것이 현실화된 적 있어서 별명이 생긴 것 같다"며 답했다.

이에 남창희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매번 하는거냐"고 질문했고 이민혁은 "지금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이어 연관검색어에 '카메라 잔망 모먼트'도 설명했다. 이민혁은 "팬들이 찍는 직캠을 많이 쳐다본다. 이게 꿀팁이 있다"며 "첫 번째는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그리고 기습 모먼트. 가만히 있다가 아이콘택트하는 것"이라며 꿀팁을 전했다. 그는 카메라를 보며 잔망 시범을 보여줬고 모든 제작진의 마음을 녹였다.


'이거 아세호?' 코너는 이민혁, 황광희 VS 루나, 조세호 팀으로 나뉘어 빌버드 입학하기 위해 대결을 이어갔다.

첫 번째는 '지식의 무게 버티기'. 이민혁의 배려심으로 루나와 같은 팀인 조세호가 이겼고, 이민혁은 벌칙으로 복근을 공개했다. 이민혁은 급하게 배를 때리며 복근을 찾았고 선명한 왕(王)자를 선보였다.

이후 '웃음 버티기' 대결에는 파격적인 분장과 과장된 몸짓으로 모두에게 웃음을 준 루나가 빌버드 최종 입학생으로 뽑혔다.

루나는 빌버드 과점퍼를 가져가며 합격의 기쁨을 이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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