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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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효민 "데뷔 10주년, 마음가짐은 10년 전과 똑같다"

기사입력 2019.01.23 12:43 / 기사수정 2019.01.23 13:1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언니네 라디오' 효민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효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효민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체력적인 부분은 달라진 게 있지만 마음가짐은 그 때랑 똑같다. 그때가 다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춤을 많이 췄더니 지금도 파스를 여기저기 붙이고 있다. 이번 노래의 안무가 격하고 파워풀하고, 안 해봤던 장르라 안 쓰던 몸을 써보기도 했다. 그런 춤을 오랜만에 춰서 없던 근육통도 왔고, 땀도 엄청 흘리고 있다. 다시 의욕이 샘솟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지난해 발매된 디지털 싱글 앨범 'MANGO'에 이어 약 4개월 만에 발매한 효민의 신곡 '으음으음' 은 'Nice Body(feat. 로꼬)', 'Sketch', 'MANGO' 등 앞서 발매한 앨범의 곡들과는 또 다른 음악과 콘셉트로 무장했다.

타이틀곡 '으음으음'은 라틴 비트 기반의 업템포 댄스 팝 곡으로, 풍부한 사운드와 효민의 섬세한 보컬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또한 사랑에 빠져 점점 더 깊어져 가는 감정을 파도에 비유해 일렁이는 모습으로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와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허밍을 제목으로 결정, 많은 이들의 흥얼거림을 유도하고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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