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갑작스러운 특별판 편성…시청자 당황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아내의 맛'이 갑작스러운 특별판 편성으로 아쉬움을 샀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은 특별판으로 편성돼 제이쓴-홍현희 부부의 신혼생활과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는 달달한 신혼생활의 삶을 비롯해 홍현희의 시댁 방문기, 제이쓴의 '코미디빅리그' 도전기, 혼인신고 당시 장면 등의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출산 당시 급박했던 일상을 공개하며 다시금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그러나 원래 방송되기로 했던 방송이 아닌 특별판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은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앞서 TV조선 측은 별다른 결방 공지 없이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시부모님과 효도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22일 방송분에서 예고됐던 효도 여행은 방송되지 않았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예정됐던 방송이 나오지 않자 당황함과 아쉬움을 나타냈다. 갑작스러운 특별판 편성으로 아쉬움을 남긴 '아내의 맛'이 다음주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주목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