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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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신하균, 최종원 체포...이설 양부모 사건 '본격 수사' [종합]

기사입력 2019.01.22 23:05 / 기사수정 2019.01.22 23: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하균이 최종원을 체포한 뒤 이설 양부모 사건 수사에 나섰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27, 28회에서는 우태석(신하균 분)이 이성학(최종원)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태석 팀은 은행원 권지숙을 살해한 20년 전 은행원 연쇄살인 사건의 목격자 유종수를 잡는 데 성공했다. 유종수는 98년 연쇄살인마 이성학이 권지숙을 죽이려던 것을 목격한 바 있다. 

우태석 팀은 유종수는 잡았지만 정작 은행원을 세 명이나 죽이고도 공소시효 때문에 이성학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 답답해 했다.

우태석은 이성학을 체포하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채동윤(차선우)과 신가영(배다빈)이 이성학의 집에 자신들의 물건을 던져서 넣어 놨다. 집 앞에는 은행원의 유니폼도 갖다 놨다.

우태석 팀은 이성학 집 주변에 CCTV가 없는 것을 이용, 이성학을 절도범으로 만들고는 유종수가 공범이라고 진술했다는 얘기를 했다. 이성학은 어이없어 했다. 그렇게 이성학은 경찰서로 연행됐다.



이문기(양기원)는 이성학 문제가 해결된 뒤 우태석이 말한 은선재(이설) 양부모 살해사건 관련 증거 찾기에 돌입했다. 이문기는 범행도구 망치에 대해 추적하며 철물점 CCTV 영상을 확보했다.

반지득(배유람)이 영상을 복구한 결과 철물점에서 망치를 사서 나온 사람이 은선재로 확인됐다. 우태석은 다른 팀에 가 있던 은선재 양부모 살해사건을 자신이 가져온 뒤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했다.

우태석은 은선재를 향해 "범행도구를 산 사람을 찾았다"고 했다. 은선재는 "왜 죽였는지 모르잖아. 동기를 찾아야지. 쉽게 장담하지 마. 부모님이 왜 죽었는지 알게 되면 엄청난 고통 맛보게 될 테니까"라고 말했다.



이문기가 은선재 양부모가 운영하던 공장을 방문해 은선재를 아꼈던 공장의 고재근 주임에 대해 알아왔다. 이문기는 바로 고재근의 집으로 향했다. 고재근은 집에 없었다.

고재근은 우태석 앞에 나타나 "자수하러 왔다. 제가 그 부부를 죽였다"고 자백했다. 우태석은 갑작스런 자백에 의아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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