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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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 베트남 동시접속자 10만 명 돌파

기사입력 2009.10.23 18:52 / 기사수정 2009.10.23 18:52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개발하고 VTC-Intercom(대표: Nguyen Xuan Cuong)을 통해 베트남에서 서비스하는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08년 3월 베트남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스파이어'는 올해 8월 현지 온라인게임 순위 1위로 등극했으며, 이달 18일에는 동시접속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베트남 최고 인기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크로스파이어'의 이 같은 성과는 베트남 유저들의 캐주얼한 성향을 반영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현지 퍼블리셔인 VTC의 마케팅 역량 및 서비스 노하우가 합쳐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현지 유저들이 한국적 콘텐츠에 대한 적응이 빨라 국내에서 인기가 검증된 다양한 모드들을 적시 적으로 업데이트 할 수 있었던 점도 단시간에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풀이된다.

VTCGame의 대표이사 Tran Phuong Huy는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 10만 명 돌파는 3사 간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통해 얻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다채로운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네오위즈게임즈 조계현 부사장은 "'크로스파이어'의 이번 베트남 성과는 현지 퍼블리셔의 끊임없는 현지화 노력과 콘텐츠 업데이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네오위즈게임즈는 스마일게이트, VTC-Intercom과 협력해 '크로스파이어'가 베트남 최고의 온라인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크로스파이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동시접속자 140만 명을 돌파했으며, 북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4일부터는 필리핀에서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해 총 6개국에서 서비스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성장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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