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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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최진혁, 다시 마주한 이엘리야에 '충격'

기사입력 2019.01.22 11:43 / 기사수정 2019.01.22 11:44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황후의 품격' 최진혁이 이엘리야를 다시 마주하면서 충격에 빠지고, 신성록은 장나라를 지킬 것을 재다짐한다.

22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5, 36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태후(신은경 분)의 멱살을 잡으며 "내 딸이 왜 죽은거냐구요?"라며 분노하는 변선생(김명수)과 "난 손가락 하나 까딱 안했습니다"라며 뻔뻔하게 답하는 태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화면이 바뀌고 써니(장나라)는 이혁(신성록)의 손을 꼭 잡으며 "10년 넘게 폐하를 좋아했는데 쉽게 미워할 수 있나요?"라고 말한다. 이에 감격한 이혁은 써니를 꼭 안는다. 

이후 이혁은 태후를 향해 "절대 어마마마에게 휘둘리지 않을 겁니다"라고 하고, 태후는 써니의 뺨을 때린다. 이에 이혁은 "지금 뭐하는 겁니까? 이 사람은 내 사람입니다"라며 극도로 분노한다.
 
그런가 하면 우빈(최진혁)은 궁인 옷을 입고 등장한 유라(이엘리야)가 동식(오한결)을 데리고 나타나자 그 자리에서 얼어붙는다. 그리고는 변선생이 말한 "이혁을 황제 자리에서 끌어내릴 때가 됐다"는 말을 되새기며 뭔가를 다짐한다.

또 이윤(오승윤 분)은 자신이 책 '마지막 스펜서부인'을 쓴 진짜 작가임을 밝히게 되고, 이로 인해 감정이 심하게 흔들리던 이혁은 모든 것을 이윤의 탓으로 돌린다. 이어 "이제 고민만 하지말고 모든 것을 제게 털어놓으세요"라는 써니를 향해 그렇게 하겠다며 "끝까지 오써니를 지킬겁니다"는 말로 굳게 약속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써니에게 더욱 집착하는 이혁, 그리고 유라의 등장에 충격받아 뭔가를 굳게 결심하는 우빈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며 "여기에다 황실붕괴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시키는 써니의 모습도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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