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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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X슈가X타블로, 올 겨울 빛낼 따뜻한 컬래버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1.22 11:52 / 기사수정 2019.01.22 11:5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이소라가 방탄소년단 슈가(SUGA), 에픽하이 타블로와 호흡을 맞춘 초특급 신곡을 발표한다.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신곡 '신청곡'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화법으로 풀어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 위로 드럼과 현악기 사운드가 더해진 감성적인 멜로디, 일상적이면서도 포근함이 묻어나는 가사, 그리고 마음을 어루만지는 듯한 이소라의 독보적인 음색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풍성하면서도 울림을 전하는 곡이 완성됐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하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았다. 타블로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담담하지만 힘 있는 슈가의 래핑, 그리고 이소라의 감성이 만나 올 겨울을 빛낼 따뜻한 컬래버레이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슈가는 이번 곡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이소라와 슈가가 어떤 케미로 곡에 새로운 매력을 담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 타블로는 '신청곡'의 작곡 및 작사를 맡아 이소라를 위한 최고의 곡을 선물했다. 지난 2011년 발매된 타블로의 솔로 1집의 수록곡 '집'에 이소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으며, 이번 '신청곡'을 통해 8년 만에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이 다시 한 번 성사됐다.

이처럼 모이기 힘든 세 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하모니를 이룬 '신청곡'이 어떠한 완벽한 시너지를 내어 리스너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에르타알레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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