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3 11:15 / 기사수정 2009.10.23 11:15
- 지난 19~21일 사흘간 70 여 개국의 선수 600 여명 참가 경기 조 추첨 진행
- 경기 수준 향상과 관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시드(seed)제 도입
- 공식 홈페이지 www.WCG.com통해 조 추첨 과정 VOD로 생중계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월드사이버게임즈(이하 WCG) 조직 위원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WCG 2009 그랜드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전 세계 70여개 국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WCG 2009 그랜드파이널의 조 추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정식 종목 11개 중 10개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조 추첨에서는 각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을 감안해 경기를 안배하는 시드제가 도입됐다. 이번 시드제의 도입으로 경기 수준 향상은 물론, 관람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경기를 관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대회 초반 우수 선수끼리의 경쟁으로 생길 수 있는 관전 재미 감소를 방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CG 의 글로벌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김형석 사장은 “이제 WCG 2009 그랜드 파이널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남은 기간 동안 전 세계 600여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길 기대한다” 며 “WCG 역시 중국 청두시와 함께 명실상부 세계 최고 게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 추첨 결과는 WCG 공식 홈페이지의 VOD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를 실시해 세계 게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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