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하교 후 데이트를 즐겼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23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손수정(조보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수정은 퇴근을 하고 카페에서 강복수를 만났다. 손수정은 "너 보니까 긴장이 확 풀린다. 이러면 안되는데"라며 어깨를 기댔다.
강복수는 "왜 안되는데"라며 물었고, 손수정은 "오세호가 눈 시뻘겋게 뜨고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라며 오세호(곽동연)를 경계했다.
강복수는 "걱정하지 마. 내가 있잖아. 이렇게 다시 같이 이겨내면 되는 거야"라며 다독였다.
또 강복수는 손수정을 집까지 데려다줬고, "나 들어갈까"라며 물었다. 손수정은 "집에 가. 어머니 기다리셔"라며 거절했다.
강복수는 "우리 정순 씨는 내가 외박을 해도 꿀잠 주무시는 분이야"라며 설득했고, 손수정은 "늦었어. 얼른 가"라며 밀어냈다.
결국 손수정은 홀로 집에 들어갔고, 강복수는 발길을 돌렸다. 이때 손수정은 문을 열고 다시 나왔고, "넌 무슨 애가 그렇게 포기가 빠르냐"라며 툴툴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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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