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와 이세영의 초밀착 포옹이 포착됐다.
21일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측은 광대 하선(여진구 분)과 중전 유소운(이세영)의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가짜 임금 노릇을 하고 있는 하선이 선화당(서윤아)을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폐비 위기에 놓였던 소운을 구명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소운은 세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지아비(사실은 하선)의 다정한 면모에 닫혔던 마음을 활짝 열었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하선이 소운을 감싸 안고 가녀린 손목을 움켜쥐고 있어 시선을 끈다. 특히 하선의 커다란 품에 소운이 폭 담겨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인다. 이와 함께 하선에게 안긴 소운의 놀란 표정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하기도.
그런가 하면 하선, 소운이 야심한 시각 조내관(장광), 애영(오하늬) 등 아무도 거느리지 않고, 서고 안에 단 둘만 있어 가슴 뛰는 분위기를 한층 더 배가시킨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제작진은 "극 중 소운이 지아비(사실은 광대 하선)에게 마음을 활짝 연 만큼 그의 직진 사랑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선과 소운의 로맨스가 급 물살을 타기 시작할 것이다"며 "오늘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할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