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22 17:36 / 기사수정 2009.10.22 17:36
[엑스포츠뉴스=한송희 기자]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국내 유명 커피전문점들이 풍성한 문화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패션, 음악, 미술, 영화, 공연 등 올 가을, 더욱 다양해진 커피전문점등의 문화 이벤트가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 패션愛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23일까지 '서울패션위크 S/S 2010'에서 커피 시음회를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기 메뉴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3종을 시음할 수 있다. 시음회장에는 자선 모금함을 비치하여 무위탁 노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집’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서울패션위크 F/W 2009'에서 커피 시음회 당시, 패션쇼의 화려한 볼거리와 그윽한 커피 향기가 적절히 어우러져 더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는 평을 들은 엔제리너스커피 측은 "커피전문점 업계에 다양한 문화마케팅과 함께 이제 커피전문점은 단순 커피만을 즐기는 곳이 아닌 문화와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썸플레이스 - 음악愛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15일 강남점에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음반들을 무제한 들어볼 수 있고 해당 가수들의 싸인 CD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엠넷존'을 선보였다. 에픽하이의 '[E]', 이승철의 '10th 리패키지', 박효신의 'Gift-Part 1', G-드래곤의 'Heartbreaker', '슈퍼스타K' 등 최근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음반들로 비치했으며, 음반 판매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CD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커피섬 - 미술愛
커피섬은 오는 23일까지 매장 내 아트갤러리 ‘두림’에서 ‘일러스트 김쾌민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김쾌민은 도울 갤러리 초대작가전, 미술시장 창간 초대 작가전 등 일러스트 작가로서는 유일하게 10여 회가 넘는 전시회를 열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초대전의 입장료는 음료와 쿠키가 포함된 가격으로 일반인은 1만5천원, 학생 1만원, 어린이 및 장애인은 8천원이다.
로티보이 - 영화愛
로티보이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재난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2012’와 함께 영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티보이 커피 사진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해당 URL을 로티보이 홈페이지에 남기거나, 로티보이 커피 시식 후기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의 고객에게 ‘2012’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강릉커피축제 - 공연愛
한편, 강릉커피축제에서는 오는 31일 브라질의 삼바 공연단을 초청해 삼바 공연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강릉커피축제는 국내 최초의 커피 축제로,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강릉전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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