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ITZY(있지)로, 화려한 스펙의 5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21일 JYP 유튜브, 네이버TV, VLIVE 및 SNS채널을 통해 'PROLOGUE FILM : ITZY? ITZY!' 영상이 공개됐다. 여기에 유나, 류진, 채령, 리아, 예지 등 총 5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 5명 중 대다수가 대중에게 익숙하다. 각종 서바이벌 등에 얼굴을 비춘 바 있기 때문이다.
우선 류진은 '신류진'이라는 본명으로 JTBC '믹스나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류진은 여자 부문 1위에 오르며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정식 데뷔 전부터 거대 팬덤을 형성할 만큼 비주얼과 실력 모두를 갖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예지 역시 '황예지'라는 본명으로 SBS '더 팬'에 출연 중이다. 예지는 '소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으며 가창력과 퍼포먼스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채령은 과거 트와이스 멤버를 선발하는 엠넷 '식스틴'에 출연한 바 있다. 안타깝게도 트와이스 데뷔조엔 포함되지 못했지만 다시 오랜 트레이닝을 거쳐 이번 새 걸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또 유나는 엠넷 '스트레이키즈'을 통해 얼굴을 비춘 바 있다.
이 중 유일하게 데뷔 전에 방송을 타지 않은 멤버는 바로 리아다. JYP는 리아를 '새롭게 선보이는 비밀병기'라고 표현했다. 이에 따라 ITZY가 트와이스를 뛰어 넘는 JYP의 새 걸그룹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아직 ITZY의 구체적 데뷔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JYP는 데뷔 프로젝트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멤버별 개성과 볼거리가 담겼으며, 과연 이들이 언제, 어떤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담은 곡으로 데뷔할 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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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