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세븐이 '조카바보'의 면모를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 세븐은 조카 픽업부터 밥 먹이고, 놀아주는 것까지 책임지며 조카 돌보미로 변신한다.
이날 세븐은 작은 누나의 아들인 11살짜리 조카를 학교 앞에서 기다린다. 스케이트 선수로 활약 중인 조카를 스케이트장에 데려다주기 위한 것. 그는 시크한 조카와 차 안에서 어색한 대화를 나눈다.
이어 도착한 스케이트 장에서 조카는 남다른 실력을 뽐낸다. 이에 세븐은 조카와 함께 스케이트 대결에 나섰고, 수상 경력에 실력도 탄탄한 조카는 그에게 반 바퀴 뒤에서 출발하는 메리트를 준다. 과연 승리를 장담하던 세븐이 11살짜리 조카에게 이길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늦은 저녁 훈련을 마치고 온 두 사람은 두 명의 조카를 더 초대한다. 침묵이 흐르던 집안이 시끄러워지면서 세븐은 어색함을 타파하지만 이내 멘붕에 빠진다. 세븐이 요리를 하는 동안 조카들이 그가 평소 아끼던 피규어를 꺼내 도미노를 하려고 한 것. 세븐은 불안한 상태에서 요리를 이어나간다.
식사를 마친 조카들은 게임을 시작한다. 게임에 재미를 붙인 조카들은 몇 시간이 지나도 지치지 않고 게임을 계속한다. 아침부터 조카를 돌봐온 세븐은 점차 지치기 시작하며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빨리 오라고 재촉해 폭소를 자아낸다.
'야간개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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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