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아모르파티' 강호동이 뮤지컬 배우 카이에게 손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모르파티' 7회에서는 유세윤, 치타, 최현호, 김혜진이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정시아는 '아모르파티' 특별 출연에 대해 "저희 엄마도 싱혼이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부모님들 삶 자체가 영화 같더라. 보면서 울다가 웃다가 장르가 뭔지 궁금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카이는 어머니에 대해 "저희 어머니는 고상함을 추구하지만, 이면엔 알 수 없는 면들이 있다"라고 소개하며 "어떤 방송보다 떨리고 걱정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도 카이 때문에 떨린다고 했다. 강호동은 "방송을 하면서 처음으로 출연자에게 손편지를 받아봤다"라고 밝혔다. 최현호가 "이왕 쓰실 거 다 쓰시지"라고 하자 카이는 "방송 마칠 때까지 한 명씩 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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