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혜숙이 나혜미에게 독설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 74회에서는 나홍실(이혜숙 분)이 김미란(나혜미)에게 화를 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실은 늦은 시간까지 잠을 자는 김미란을 깨웠다. 나홍실은 "너는 지금 몇 신데 자니"라며 화를 냈고, 김미란은 "고래 씨가 더 자라고 해서"라며 당황했다.
나홍실은 "너 생각이 있는 애니? 고래가 더 자란다고 자니? 고래는 하루종일 나가서 환자들한테 시달리면서 일해야 하는데. 넌 이 푹신한 침대에서 지금까지 자빠져 자니?"라며 독설했고, 김미란은 "죄송해요. 앞으로는 안 그럴게요"라며 쩔쩔 맸다.
결국 나홍실은 "남편이 일하러 나가면 7첩 밥상. 아침밥은 못 차려줄 망정 고래 자기 혼자 우유에 선식 먹고 출근했단다. 이 방 꼴은 대체 뭐야? 남편이 출근했으면 청소라도 하든가. 어디 난민촌이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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