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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강현석 효과, 이승윤 섭외 쇄도…한가족 같은 별♥하하♥매니저 [종합]

기사입력 2019.01.20 00:3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별과 그의 매니저가 친남매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또 이승윤과 강현석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출연 요청을 받았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별과 이승윤의 관찰 영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영상에서는 별과 별 매니저가 등장했다. 별 매니저는 "저는 임산부 연예인 가수 별의 매니저다. 누나가 홀몸이 아니라 걱정이 되는 게 너무 많다. 누나는 씩씩하셔서 그게 더 걱정이 된다"라며 제보했다. 별 매니저는 실제 태교 음악, 체온 관리 등 별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고, 진전성 있는 태도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 하하는 셋째 임신에 대해 죄책감을 드러냈다. 하하는 별 매니저에게 "임신 소식 이야기하던 날 나를 째려보더라. 왜 째려봤냐. 내가 미안해하는 게 싫더라. 내가 네 눈치를 왜 보냐. 내 와이프다"라며 발끈하기도 했다. 

별 매니저는 "임신 소식 듣기 1~2주 전만 해도 곡 작업을 끝내고 '우리 열심히 해보자'라고 이야기했다. 3초 동안 형이 너무 미워보였다. 잠깐 그렇게 쳐다보게 된 거 같다"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게다가 별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하하 매니저를 대신해 하하와 술자리를 가졌다. 하하는 별의 컨디션에 대해 물었고, 별 매니저는 스케줄 때 촬영한 영상을 보여줬다. 하하는 "(셋째 임신한 후) 오히려 나보다 더 씩씩하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고은이 팬들한테 너무 미안하더라. 고은이가 내 무대 보면서 드림이 안고 내 무대 보는데 그때 너무 미안하더라. 고마운 마음도 있었지만 너무 미안했다"라며 갑작스럽게 눈물 흘리기도 했다. 

이후 별 매니저는 "언제나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항상 멋있게 서포트 해드리도록 하겠다. 몸 관리 잘 하셔서 출산할 때 제가 꼭 옆에 있어드리겠다. 지금 하는 노래도 항상 멋있게 잘 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별 역시 "너의 진심을 내가 알고 여기 계신 분들도 오늘 알았다. 다들 알 거라고 믿는다. 앞으로 좋은 일들 많이 만들어보자"라며 응원했다.



두 번째 영상에서는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승윤은 '궁민남편' 촬영을 위해 방송국으로 향했다. 지난 방송분에서 강현석은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을 찾아다니며 이승윤의 프로필을 홍보했고, 당시 '궁민남편' 제작진을 만난 바 있다. 

이에 이승윤은 "어떤 역할로 섭외가 온 거냐"라며 궁금해했고, 강현석은 "권오중 씨가 자연에서 사는 걸 해보고 싶으셨다고 한다. 자연에 대한 노하우 같은 걸 듣고 싶으셔서 섭외를 하셨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이승윤은 "내가 말이 많냐"라며 걱정했고, 강현석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생각을 해봤다. 승윤 형은 친절한 사람이다. 같은 대답도 더 친절하게 하나하나 대답을 해준다. 도시 방송을 위해 조금은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형한테 냉정해지기로 생각했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강현석은 "말을 하는 연습을 해보자"라며 이승윤의 변화를 위해 노력했다.

촬영장에 도착한 이승윤은 권오중을 만나 '나는 자연인이다'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이승윤은 다소 어색한 기색이었고, 촬영 도중 말문이 막히자 강현석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촬영을 마친 후 "재미있었다"라며 만족했고, 강현석은 "긴장하지 않았냐. 형은 역시 실전에 강하다"라며 칭찬했다. 

이때 강현석은 '정오의 희망곡' PD에게 전화를 받았고, PD는 "저희 프로그램이랑 잘 맞을 것 같아서 초대석에 모시고 싶은데 괜찮냐"라며 요청했다. 강현석은 섭외에 응했고, 이승윤은 "네가 다닌 데서 다 연락이 오고 있다"라며 감격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매니저님 PR이 성공적이었다"라며 질문했고, 강현석은 "저의 PR이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승윤 형의 커리어가 성공적인 커리어가 아니었나 싶다. 기본적으로 이승윤의 커리어 덕이다"라며 이승윤을 추켜세웠다. 

더 나아가 인터뷰를 마친 강현석은 휴대폰을 확인한 후 깜짝 놀랐고, "섭외 문자 왔다. '냉장고를 부탁해'다. 말도 안된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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