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6' 김종국, 이선빈 지킴이로 나선 이유 "이광수 부탁"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너목보6' 김종국이 이광수의 부탁으로 이선빈 지킴이가 됐다. 

지난 18일 첫방송 된 Mnet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6'(이하 '너목보6')에서는 '너목보' 미스터리싱어 출신의 가수 황치열과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선빈은 황치열과 지난 시즌의 화제의 출연자들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라이브 무대 후 이선빈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했을 때 보다도 더 떨린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김종국은 "제가 있으니까 떨지마라"고 했다. 김종국은 현재 이선빈과 공개열애 중인 이광수의 절친. 김종국은 "아침부터 (이광수에게) 문자를 받았다"며 이선빈을 챙기는 이광수를 언급하며 웃었고, 이선빈은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뿐만 아니라 이선빈이 황치열과 음치를 색출하는 과정에서, 황치열이 이선빈에게 "오빠 믿고 따라와"라고 말을 하자 김종국은 "그러면 안 된다. 이제는 한 오빠만 따라가야 한다"고 말하며 이광수의 부탁대로 이선빈을 살뜰히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선빈은 과거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광수를 꼽으면서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고 직접 어필했었다. 이후 이선빈은 '런닝맨'에 출연하게 되면서 꿈(?)을 이뤘고, 이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광수와 이선빈은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열애 5개월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광수는 최근 방송된 '런닝맨'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