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청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차트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TOP6에 진입했다.
18일(국내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청하의 두 번째 싱글 ‘벌써 12시(Gotta Go)’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6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 또한 “청하가 ‘벌써 12시’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TOP10 첫 단독 진입(Chung Ha Earns First Solo Top 10 on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With 'Gotta Go')”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청하의 약진을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주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1위에 올랐던 ‘벌써 12시’는 이번 주 6위로 뛰어오르며 청하를 TOP10에 안착시켰다”며 “이전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여자)아이들 소연과 함께한 콜라보 곡으로 3위에 오른 바 있던 청하는 단독으로는 처음으로 TOP10 합류에 성공했다”고 청하의 솔로 첫 TOP10 진입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이어 청하가 솔로 데뷔 전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던 이력과 아이오아이 출신 멤버들의 빌보드 성적 등도 언급한 빌보드는 ‘벌써 12시’ 뮤직비디오와 청하의 컴백 무대 영상도 기사에 함께 게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뻗어나가는 청하의 행보를 주목했다.
청하의 새해 첫 신곡 ‘벌써 12시’는 쟁쟁한 음원 강자들의 연이은 컴백 속에서도 여전히 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굳게 지키고 있다. 또, 지난주 MBC 뮤직 ‘쇼 챔피언’에서 솔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후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연달아 정상에 오르며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벌써 12시'로 국내외 음원차트 또한 섭렵하며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난 청하는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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