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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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은경, 오아린 이용해 장나라 궁지로 '윤소이 분노'

기사입력 2019.01.17 22:2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신은경의 계략에 또 휘말렸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33회에서는 쓰러진 아리(오아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후(신은경)는 서강희(윤소이)에게 아리 마음 하나 못 잡고 뭐 했냐고 타박했다. 서강희는 "아동 학대 혐의로 황후를 고발할 건데 무슨 문제가 있냐"라고 말했지만, 태후는 "아리의 배동식이 있으니 그때 쐐기를 박아야겠다"라고 밝혔다.

태후는 아리에게 친구들을 소개했다. 하지만 아리는 "두 사람 다 제 배동의 자격이 없다. 어마마마(장나라)의 가르침과 다르다. 어마마마께서 며칠 전 절 꾸짖은 거 아시죠? 학대라고 하는데, 다 오해다. 제가 잘못해서 그런 거다"라며 영상을 틀어보라고 했다. 부모에게 짜증을 내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리는 "대대로 돈이 많으면 뭐하냐. 저렇게 마음이 빈곤한데"라며 일갈했다.

아리는 오써니가 만든 쿠키를 먹어보자고 했지만, 쿠키를 먹고 쓰러졌다. 태후의 계략이었다. 이를 안 서강희는 태후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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