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40

와이드픽스, 국내 업계 최초 중국 시장 진출

기사입력 2009.10.20 15:00 / 기사수정 2009.10.20 15:00

정윤진 기자



위젯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와이드픽스(대표 유승순)가 한국 위젯 업체로는 최초로 중국 인터넷 시장에 진출한다.

와이드픽스는 19일, 중국 내 최대 제휴 네트워크를 보유한 링크태크와 중국 인터넷 위젯 공동 사업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와이드픽스의 위젯 플랫폼인 유디엠은 위젯 뿐 아니라 국내 유일의 수익분배 광고형 위젯 '애드젯(adget)'을 배포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위젯 뱅크, 네이트 앱스토어에 각각 서비스를 런칭해 국내 주요 3대 포털 시장을 선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빠르면 오는 11월부터 중국의 주요 포털 사이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디엠에서 선보인 다양한 위젯이 중국어 버전으로 컨버팅되어 공급되며, 중국 시장에 특화된 위젯도 새롭게 개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와이드픽스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젯, 앱스토어 개발 업체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개발 및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드픽스 유승순 대표는 “우리의 사례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의 웹 2.0 업체가 중국에 소개되기를 바라며 이번 진출에서 얻은 노하우와 진척 성과를 타 업체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링크테크와의 MOU 체결은 중국 진출의 서막일 뿐이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 이후 우수한 기능과 콘텐츠를 가진 한국의 위젯을 중국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진=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유디엠 ⓒ 와이드픽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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