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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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의 레알타이' 마크→뱀뱀의 태국 여행기…XtvN 첫방 최고시청률

기사입력 2019.01.17 11:55 / 기사수정 2019.01.17 11:55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XtvN 'GOT7의 레알타이'가 첫 방송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XtvN 'GOT7의 레알타이' 1회에서는 태국으로 수호신을 찾아 떠나게 된 GOT7 마크, 진영, 영재, 뱀뱀, 그리고 황제성의 이야기가 시작됐다. 네 멤버는지난해 열심히 활동한 보상의 의미로 휴가를 떠나는 줄 알았지만, 예언자로 분한 황제성을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 황제성이 "태국에 가서 7개의 행운을 꼭 찾아야 한다"며 임무를 던진 것.

'글로벌 아이돌' GOT7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듯 첫 방송에 대한 태국 현지 반응 역시 뜨거웠다. XtvN과 태국 방송사 True4U에서 방송돼 태국은 물론 전세계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X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4의 시청률은 첫 방송 기준 채널 론칭 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0대여성 시청률은 평균 1.3%, 최고 1.4%를 기록, 역대 XtvN 시청률 중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유료플랫폼/전국 기준/닐슨코리아).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을 아우르는디지털 전략과 온오프라인 사전 홍보를 통한 성과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였다.

뿐만 아니라 'GOT7의 레알타이'는 국내와 글로벌을 아우르는 콘텐츠 커머스 프로젝트로서도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1회에서 보여졌던 GOT7 마크, 진영, 영재, 뱀뱀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와 짐색 굿즈 상품이 첫 방송 방송 직후 오쇼핑 글로벌샵 셀렙샵에서의 글로벌 판매량 2만 8천 달러 이상을 기록한 것. 한국을 제외하고 태국, 미국, 중국 순으로 많이 판매되며글로벌한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굿즈는 국내는 티빙몰, 해외는 셀렙샵닷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7명의 수호신을 찾아 7개의 행운을 얻기 위해 태국으로 떠난 멤버들은 공항에서부터 수많은 팬들의 마중을 받으며 여행을 시작, GOT7의 글로벌 인기를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가장 먼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숨겨진명소 '깐짜나부리' 지역의 자이언트 트리를 방문했다. 그 곳에서 태국 천사 '테와다'로 분장한 황제성을 다시 만나 새해 소원 빌기와 리더 선별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어 멤버들은 현지인이 믿고 가는 이싼 지역의 로컬푸드맛집, 보는 것만으로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든 왓 탐수아 사원을 차례로 방문하며 진짜 태국, '레알타이' 여행을 선보였다. 그동안 방송에서 많이 드러나지 않았던 태국 명소들이 차례로 소개되며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XtvN의 2019년 첫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태국 전통 방식으로 새해 소원을 빌며 소망을 이루어주는 수호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예고해 의미를 더했다.

이 과정에서 GOT7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공개됐다. 태국 태생이지만 인생의 반을 한국에서 지내 태국어가 서툰 뱀뱀은 예능감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어떤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마크와 잘생긴 외모로 장난끼 넘치는 진영의 활약도 보는 재미를 드높였다. 특히 이번 여행의 리더로 뽑힌 영재의 리더답지 않은 불운의 연속이 폭소를유발하기도. 적재적소에 완벽한 분장을 하고 나타나는 황제성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테와다, 음식점 아르바이트생 등으로 분해 미션을 진행하면서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PD는 "1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2회부터는 행운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고군분투 태국 여행기가 더욱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라며 "수백개의 계단을 오르거나 아무도 없는 기차역에 혼자 남겨진 멤버가 있을 정도로 치열한 미션이 펼쳐진다. 수호신을 찾고 새해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멤버들의 도전기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X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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