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시안 컵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부터 JTBC에서 방송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한국:중국의 경기는 시청률 16.795%(유료방송가구)를 나타내며 관심을 입증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4.8%, 5.3%), KBS '왜그래 풍상씨'(6.4%, 6.5%), SBS '황후의 품격' 모아보기 스페셜(5.8%, 4.9%),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8.0%, 8.6%), MBC '라디오스타'(4.2%, 4.0%),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1.4%, 1.4%)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중국과의 3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황의조, 김민재가 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선발로 나와 활약했다.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차례로 물리치며 3연승을 거둔 한국은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만나 16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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