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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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대본 들고 미소 …아역→성인 배턴터치

기사입력 2019.01.16 09: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재희가 대본 인증샷과 함께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16일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재희는 쉼표 머리를 하고 정장을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대본을 든 모습에서 재희의 첫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세상 만물의 수천 가지 색을 읽어내는 절대 시각을 가진 여자 심청이(이소연 분)가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피아니스트 마풍도(재희)를 만나 사랑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찾아내는 현대판 심청이 이야기다.

극 중 재희는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이자 세상을 흑백으로만 보는 '만찢남'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을 맡았다. 비극적인 성장사를 배경으로 감정을 죽이며 살 수밖에 없는 풍도의 내면을 그린다.

재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천재 알파고 피아니스트 ‘마풍도’로 출연하는 만큼 촬영 전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았다. 지금도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레슨을 받으며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정말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는 만큼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16일 아역에서 성인배우로 배턴 터치가 이뤄진다. 본격적인 스토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이번주 일주일간은 특별 편성으로 오후 7시 10분에 시청자를 찾는다. 21일부터는 7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가족이엔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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