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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내의 맛' 조쉬♥국가비, '연애의 맛' 버금가는 달달함이란

기사입력 2019.01.16 07:00 / 기사수정 2019.01.16 02:1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국남자' 조쉬와 국가비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조쉬와 국가비 부부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유튜버 '영국남자'로도 잘 알려진 조쉬와 그의 아내 국가비는 새해를 맞아 떡국으로 아침을 열었다. 국가비가 만든 떡만둣국을 맛있게 먹은 조쉬는 이내 자신보다 6개월 생일이 빠른 국가비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세뱃돈을 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이내 한복을 차려입고 조쉬의 부모님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직접 찾아가는 대신에, 두 사람은 영상통화를 활용했다. 

조쉬와 국가비의 유쾌한 일상은 이내 로맨틱한 런던 데이트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그림같은 런던 이곳 저곳을 다니며 이야기를 나눴다. 런던아이 아래에서 뱅쇼와 핫초코를 즐기며 도란도란 서로의 추억을 떠올렸다. 더러 서로 기억이 맞지 않아 당황하기도 했지만, 저절로 만들어지는 영화같은 분위기에 '아내의 맛' MC들도 모두 감탄했다. 

템즈강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겨울 데이트가 이어졌다. 국가비는 "일주일에 한 번은 집 근처에 밥이라도 먹으러 나가려고 한다. 다운타운도 한 달에 한 번은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나왔던 배경을 찾아 인증샷도 남겼다. 

또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 부부와 더블 데이트도 즐겼다. 그도 영국 남자와 결혼해 국가비와는 공통점이 많았다. 놀이공원 디자이너인 친구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조쉬-국가비 부부의 하루가 저물었다. 자녀계획부터 전라도 음식까지 서로 공감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조쉬와 국가비는 투닥거리면서도 이내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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