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제28회 서울가요대상' 봄여름가을겨울의 故 전태관을 추모했다.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제28회 서울가요대상')이 15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이날 VCR 영상에는 지난해 '서울가요대상'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봄여름가을겨울의 수상 소감이 등장했다. 이후 자막에는 "그가 드러머로 남겼던 모든 발자취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태관을 추모하는 글이 게재됐다.
또 시상자로 등장한 배우 조윤희는 "음악을 사랑했던 음악쟁이 전태관 씨의 생전 모습이었다. 작년 1월 '서울가요대상'에서 이 상을 수상하신 모습이 공식석상에서의 마지막이었다. 늘 소년처럼 음악을 꿈꾸고 우리가 사랑했던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 씨. 우리는 영원히 음악으로 선배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고인을 애도했다.
'제28회 서울가요대상'에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아이즈원, 아이콘, 세븐틴, 레드벨벳, 임창정, 여자친구, 뉴이스트W, 모모랜드 등 작년 가요계를 화려하게 빛낸 K-POP 스타들이 총출동했으며 이정재, 류승룡, 오연서, 고아라, 정해인, 김지석, 남지현, 이시영, 조윤희, 이상엽, 강지환, 우도환, 김소연, 강한나, 김새론 등이 시상자로 나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제28회 서울가요대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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