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비포썸라이즈' 최주헌과 김길환이 박경희를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14일 방송된 MBN '비포썸라이즈'에서 출연자 6인은 '스페인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프리힐리아나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숙소에 모인 이들은 저녁 식사와 청소, 정리 등 당번 정하기에 나섰다. 강성신은 "두 명은 장을 보러 가고, 두 명은 요리를 하고, 나머지 두 명은 설거지를 했으면 한다. 요리가 가능하신 분 알려 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듣던 최주헌은 "나는 스테이크랑 파스타 가능하다. 오일 파스타 만드는 것도 간단하다"고 매력 어필에 나섰다.
하지만 여성 출연자 중 최주헌과 함께 선뜻 요리 담당에 나서는 이가 없자, 최주헌은 "아까 요리 좀 잘한다고 하지 않았어요?"라고 박경희를 지목하며 관심을 표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길환은 "오늘 요리 잘하는 두 분이 함께 하면 다음에 요리할 때 이제 못하는 사람끼리 해야 하니까 경희 씨는 아껴두고, 보조 잘한다고 했던 계령 씨가 오늘 요리 담당해보는 거 어때요?"라고 제안했다.
김길환의 제안으로 최주헌과 갑자기 요리를 하게 된 김계령은 제작진에게 "지금 주헌 씨는 경희 언니한테 어필을 했는데, 갑자기 나를 왜 끼웠는지 모르겠다"고 김길환에 대한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비포썸라이즈'는 스페인을 배경으로 일정이 각기 다른 젊은 남녀들이 함께 여행에 나서는 콘셉트의 연애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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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