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서울메이트2' 홍수현이 흥부자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울메이트2'에서는 홍수현이 메이트들에게 한국의 멋과 맛을 소개했다.
홍수현과 메이트들은 메이크 오버를 마친 후 진정한 'K-뷰티데이'를 완성하기 위해 한국 무용을 배우러 나섰다. 이는 첫날 식당에서 보았던 한국 무용의 매력에 푹 빠진 마리암과 도레이를 위해 홍수현이 특별히 준비한 일정이었다. 홍수현은 절친인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을 초대해 함께 무용 교습소로 향했다. 네 사람은 삼고무와 화관무를 배우며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했다. 홍수현은 적극적으로 춤을 따라 하며 미소를 짓다가도 집중력을 발휘한 순간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 '흥신흥왕'의 면모를 보였다.
그 시각 홍수현이 없는 홍하우스를 방문한 홍수현의 친언니와 조카들은 메이트들을 위해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준비했다. 집에 도착한 메이트들과 다같이 만두 만들기에 도전했다. 홍수현은 메이트들에게 '만두를 잘 빚으면 예쁜 아이를 낳는다'는 속설을 알려주며 사기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만두를 보고 예쁘게 빚었다며 칭찬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수현은 계속 흥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춤을 배우러 가는 길에는 심은진의 노래를 틀어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가 하면, 무용을 접하자마자 온 몸으로 신남을 표현해 메이트들보다 더욱 들뜬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개구쟁이 조카들의 모습을 보며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 '조카바보'임을 인증했다.
'서울메이트2'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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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