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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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컷]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아쿠아리움 비밀 데이트 '설렘 가득'

기사입력 2019.01.15 13:37 / 기사수정 2019.01.15 13:3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과 김유정의 비밀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측은 12회 방송을 앞둔 15일,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의 은밀하고도 설레는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매화(김혜은)의 부탁으로 오솔은 선결에게 김혜원 아나운서의 출판기념회 초대장을 전달했다. 선결은 모든 사실을 알고도 아무렇지 않은 오솔의 반응이 속상했지만, 복잡한 마음은 오솔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김혜원 아나운서와의 연애 스캔들까지 터지며 답답함을 참지 못한 선결은 오솔에게 사실을 해명하고,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애써 선결의 진심을 외면하고 있던 오솔의 마음도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달콤한 설렘과 짜릿한 긴장감을 오가는 '솔결커플'의 아쿠아리움 데이트 현장이 담겨있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완전무장한 채 등장한 오솔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오솔을 바라보는 선결의 대비되는 모습이 눈에 띈다. 여기에 정체를 숨기고 조심스럽게 나타난 오솔의 손목을 거침없이 잡아 이끄는 선결의 직진은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솔결커플' 사이 피어나는 핑크빛 기류도 잠시, 이어진 사진 속 어딘가를 바라보며 깜짝 놀란 듯한 선결과 오솔의 표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둘만의 비밀 데이트에 나타난 불청객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다급히 몸을 숨긴 선결과 오솔. 본능적으로 손을 맞잡고 좁은 공간에 초밀착한 두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15일 방송되는 12회에서는 선결을 향한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오솔과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결의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아들의 결벽증을 고치기 위해 고심하던 매화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치료법을 동원하며 선결과 오솔의 관계에도 결정적 변화가 찾아온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선결의 진심을 외면하며 괴로워하던 오솔에게 더는 선결을 밀어낼 수 없는 결정적 사건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예측 불가 사건 속에서 더 단단해질 '솔결커플'의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은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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