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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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포차 선정성 논란' 박성광 "진심 사죄...조속한 마무리 노력" (전문)

기사입력 2019.01.15 13:04 / 기사수정 2019.01.15 13:0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운영하는 포장마차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박성광이 입장을 전했다.

박성광 소속사 SM C&C 측은 15일 "금일 보도된 '박성광 포차'는 2년 전,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 지인이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 온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 정리 수순을 거쳐 2월 최종 종료 된다"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했다.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박성광 포차' 메뉴판에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이라는 문구와, 내부 벽면에 걸린 네온사인 '풍기물란(풍만한 여자 / 기여운 여자도 / 물론 좋지만 / 난 니가 젤 좋아)이 부적절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는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공식입장 전문>

2년 전, 박성광은 지인이 제안한 사업 ‘박성광의 풍기물란’에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습니다.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습니다.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됩니다. 

박성광은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사안들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죄드립니다. 

소속사 역시 해당 사안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사죄의 말씀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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