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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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라이관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것" 솔로 활동 준비

기사입력 2019.01.15 17:21 / 기사수정 2019.01.16 10:14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중국에서 정식 배우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인민망, 홍왕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13일 라이관린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 출연과 모델, 광고 등 향후 중국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날 엔터테인먼트 회장, 음악 제작자는 물론 전국 100개가 넘는 언론 매체가 라이관린을 위해 모였다. 라이관린은 긴장 가득한 얼굴로 발표회에 등장, '초연나건소사'의 남자주인공 량여우녠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발표회에 처음 참석한다. 혹시나 얼굴이 부어보일까봐 어제 저녁도 먹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와주신 것도 기분 좋고, 먹고 싶던 베이징덕도 먹어서 기쁘다"며 "그동안 볼 수 없던 라이관린을 보여주겠다. 준비해야 할 것이 많지만,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올해는 음악적인 활동도 하고 싶다"고 음악 활동 계획을 전했다. 라이관린은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열심히 보답하겠다"며 "드라마 이외에도 글로벌 드랜드 광고 모델, 두 편의 드라마 출연으로 팬 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이관린이 출연 예정인 '초연나건소사'는 태국영화 '첫사랑'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못생긴 소녀가 인기남인 학교 선배를 좋아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담은 로맨스물이다.

한편, 라이관린이 속한 워너원은 24일~27일 진행되는 '2019 Wanna One Concert Therefore'를 마지막으로 단체 활동을 마무리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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