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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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수돌' 유승호vs곽동연 갈등 폭발, 퇴학 처분 예고 '충격'

기사입력 2019.01.15 06:30 / 기사수정 2019.01.15 00: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곽동연이 신경전을 벌였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9회·20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가 오세호(곽동연)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준(천호진)은 교육청에 투서를 접수했고, 교육청 관계자는 오세호를 찾아왔다. 교육청 관계자는 "고발 내용이 단순 경시대회 관련 교권 침해 내용이 전부가 아닙니다. 고발이 접수됐으니까 수색은 해야겠습니다"라며 설명했다.

이때 임세경(김여진)이 나타나 손을 썼고, 결국 교육청 관계자들은 임세경에게 사과했고, 증거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돌아갔다.

이후 오세호(곽동연)는 예정대로 들꽃반 전학 프로그램을 강행했다. 김귀창(엄효섭)은 들꽃반에 들어가 전학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고, 들꽃반 학생들은 전학을 거부했다.

강복수 역시 "저도 설송고의 들꽃반으로 고이 졸업하고 싶은데. 그런 사람은 안 가도 되는 거죠?"라며 물었다. 그러나 김귀창은 "전학 프로그램 진행은 확정된 사항입니다. 가능 학교 중 희망 학교를 선택해두세요. 여러분을 위한 열린 기회입니다"라며 강요했고, 강복수는 "오세호 이 새끼. 기어이 우리를 내쫓겠다"라며 발끈했다.

또 오세호는 다른 교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박동준(천호진)에게 퇴직을 권유했고, "학교가 선생님 마음에 많이 안 드시나 봐요. 선생님이 걸어오신 그 길이 아이들에게 이익이 되는 길이라는 보장 있습니까?"라며 쏘아붙였다.

오세호는 "이사장으로서 박동준 선생님 해고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참교육은 죽었습니다. 늘 진실된 교육만을 외치시지만 그 말이 허울에 불과하다는 사실 그 누구보다 제가 잘 압니다. 당신은 누군가에게. 그래. 강복수에게 진정한 스승이었을지 몰라도 나한테는 아닙니다. 당신 교육이 실패란 증거가 바로 나예요. 당신 제자였던 내가 그때 죽었으니까"라며 협박했다.

박동준은 결국 퇴직서에 사인을 하려고 했고, 손수정(조보아)은 "안 돼요. 선생님"이라며 만류했다. 오세호는 "나서지 마. 손수정"이라며 경고했다.

그 순간 강복수가 교무실에 나타났고, 오세호가 박동준에게 건넨 퇴직서를 찢었다. 강복수는 "오세호 이사장님. 이 학교의 주인은 당신이 아니에요"라며 경고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오세호가 강복수의 퇴학 처분을 선언한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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