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와 조보아가 이강민에게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19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 분)와 손수정(조보아)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들통 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승우(이강민)는 휴대폰을 찾기 위해 늦은 밤 홀로 학교로 향했고, 우연히 강복수와 손수정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윤승우는 말 없이 돌아섰고, 당황한 강복수는 '아니야. 9년 만의 연애인데. 막아야 돼. 이거 어떻게든 윤승우 입 막아야 돼'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강복수는 서둘러 윤승우를 붙잡고 소문내지 말라는 눈치를 줬고, 윤승우는 "내 입을 막아보시겠다. 하는 거 봐서. 생각 좀 해볼게요"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또 손수정은 강복수에게 "너는 왜 그 타이밍에 나를 껴안아주냐고. 그러니까 위로를 해줘야지. 왜 껴안아주냐고. 다정하게 따뜻하게 안으면 어떻게 해"라며 툴툴거렸다.
결국 강복수는 다음 날 학교에서 윤승우를 매점에 데려갔고, 간식을 사주며 사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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