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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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 조재윤 "예능 블루칩? 내가 참 잘 살았구나…행복"

기사입력 2019.01.14 15:09 / 기사수정 2019.01.15 01:2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재윤이 예능 블루칩 수식어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14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도시경찰’ 제작발표회에서 예능 블루칩이라는 별명에 대해 "언제부터 내가 그렇게 됐는지"라며 웃었다.

조재윤은 "나는 배우인데 행운이 따라왔다. 타 방송에 'SKY 캐슬'이 잘 되고 있고 타 방송에서 예능 '커피 프렌즈'를 하게 됐다. 유연석에게 우연히 전화왔다. 그때가 '도시 경찰'을 첫 촬영하는 날이었다. 제주도에 내려오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카메라가 있더라. 예능 촬영인지 내려가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재윤은 "'바다경찰' 시즌 2를 하고 싶었다. 파일럿에서 레귤러 프로그램으로 하길 바랐는데 '도시경찰'을 한다고 하더라. 못할거로 생각했는데 그때 인연이 돼 연락이 와 함께 하게 됐다. 예능 블루칩보다는 내가 참 잘 살았구나 한다. 먼저 감사하다는 말드린다.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며 소회를 전했다.

‘도시경찰’은 서울의 범죄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정면 승부에 나서는 배우 장혁,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의 모습을 담는다. MBC 에브리원은 앞서 '시골 경찰', '바다 경찰'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경찰로 임용됐다. 용산경찰서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이 거주하는 이태원에 있으며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곳이다. 경찰의 삶과 애환을 함께하면서 진짜 경찰로 거듭나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14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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