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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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촬영 중 가장 도움준 선배는 라미란, 위로 대신 함께 춤 춰"

기사입력 2019.01.11 13:29 / 기사수정 2019.01.11 13:2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이수민이 첫 영화 촬영에 가장 도움을 준 선배로 라미란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내안의 그놈' 배우 박성웅, 이준혁,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첫 스크린작이라 떨리지 않았냐. 누가 가장 많이 도와줬냐"는 질문에 "감독님과 라미란 선배님께서 너무 도와줬다"고 답했다.

이어 이수민은 "저도 제 연기가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제가 촬영 도중 위축됐을 때, 라미란 선배님께서 위로 대신 제 손을 잡고 함께 춤을 췄다. 눈물이 고인 걸 봤었나보다. 다정하고 너무 멋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과 이준혁은 어땠냐"는 질문에 박성웅은 "잘해주고 싶어도 만날 일이 없어서 잘해주지 못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민은 이준혁에 대해 "준혁 오빠가 진짜 많이 도와줬다. 춤도 함께 추기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박성웅은 "뭐가 오빠야. 아빠지. 나이가 30살 차이나는데"라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중년 남성과 고등학생의 몸이 바뀐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9일 개봉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월~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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