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SKT, 차세대 미디어 사업 공동 추진…기술협력 MOU 체결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SK텔레콤과 음원 분리 기술과 ICT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9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김영민 총괄 사장과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이 만나 ‘기술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SM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콘텐츠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기반 음원 분리 기술을 시작으로 ICT 기술을 결합해 신규 사업을 개발·추진할 계획이며, 신규 사업 구체화를 위한 공동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반 음원 분리 기술은 오디오 신호 분석기술과 딥 러닝 기술을 결합, 음원에서 보컬, 반주 등의 구성 요소를 분리해 내는 기술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M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