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두발라이프' 양치승 헬스 트레이너가 힙업 계단 걷기법을 전수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두발라이프' 6회에서는 양치승 트레이너가 권혁수, 최은주와 함께 서울 남산 걷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양치승 트레이너는 권혁수, 최은주와 남산 계단을 오르며 "이런 계단은 그냥 올라가면 안된다. 엉덩이를 빼고 걸어야 한다"고 힙업을 위한 계단 걷기 법을 선보였다. 이를 본 권혁수는 "제가 본 것 중에 최악의 트레이닝이다"라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양치승 트레이너는 MC 이수근, 유진을 비롯한 패널들에게 "재미 있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뒤태 라인을 잡으려고 하는 거다. 엉덩이 한 쪽을 빼면서 고관절을 뒤로 빼고 그 상태로 척추기립근을 세우고 가는 거다. 이게 많이 올라 가다 보면 힙업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경 씨가 남산에 이렇게 올라 다닌다. 그래서 효과가 있었다. 남산에 가서 재경 씨를 찾아봐라"라고 덧붙였다. 양치승 트레이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도 "힙업 걷기의 애제자는 김재경이다. 계단 오를 때 가르쳐 준 스타일로 걷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발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