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내안의 그놈' 진영이 라미란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 차태현과, '내안의 그놈' 박성웅, 진영, 이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진영은 라미란과의 키스신 촬영 장면을 회상했다. 키스신 이야기를 들은 차태현은 "라미란 씨가 만들어낸 장면 아니에요? 실제로 있던 장면인가요? 어땠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진영은 "좋았다. 키스신을 많이 해보긴 했는데 그날따라 많이 긴장됐다"고 말했고, 박성웅은 "라미란 씨의 첫 키스신이었다"고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NG는 몇 번 났냐"는 질문에 진영은 "키스신 이후에 뺨 맞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라미란 선배님께서 한 번에 끝내시려고 세게 때리셨다"며 "그래서 두 번째 컷부터는 맞기 전에 눈을 감게 됐다. 계속 눈을 감아 결국 첫번째 촬영 장면을 사용하게 됐다"고 키스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박성웅은 "진짜 세게 때렸다. 옆에서 보셨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중년 남성과 고등학생의 몸이 바뀐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오는 9일 개봉한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월~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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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