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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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5차전 입장권 '매진'…PO 입장 수입 신기록

기사입력 2009.10.13 18:03 / 기사수정 2009.10.13 18:03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이동현 기자] KIA의 한국시리즈 파트너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 입장권이 매진됐다.

13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의 입장권 2만7800장은 발매 1시간21분만인 오후 3시21분께 완전히 동이 났다. 10일 잠실에서 벌어진 3차전부터 플레이오프 3경기 연속 '만원 사례'다.

포스트시즌에 문학 구장이 꽉 들어찬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이후 처음이다. 지난 7일과 8일에 문학 구장에서 치러진 1,2차전은 각각 2만명을 간신히 넘기는 데 그쳐 관중 만원에 실패한 바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플레이오프 5경기에 총 12만7505명이 야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입장 수입은 20억7723만4000원으로 늘어나 지난해 기록했던 플레이오프 최다 입장 수입 19억5099만2000원을 가뿐히 넘어섰다.

준플레이오프 4경기까지 합산한 포스트시즌 총 입장 관중수는 24만862명이고 입장 수입은 39억6940만9000원이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입장 수입 기록은 2008년 53억6057만6000원으로 현재와 같은 야구 열기라면 이번 포스트시즌에 새 기록이 작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문학 구장 입장권 매진 ⓒ 엑스포츠뉴스 이동현 기자]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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