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이 '동상이몽2'에 하차하는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윤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승수와 함께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촬영을 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것은 물론 열정적으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윤혜원은 사진과 함께 "4개월 동안 저희 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신한 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 걱정하고 물어주셨다. 전혀요. 촬영하는동안 제가 제일 편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고 해도 모자라다. 다 씹어서 입에 넣어주신걸 '꼴깍 삼키기만 했다"라며 "우리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 뒤에 끝내고 몇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 몇배는 더 서서 일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분 한분 고생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다. 대단한 일을 해내는 분들"이라며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혜원은 "'동상이몽' 하차도 아쉽지만 거의 매주 함께했던 우리제작팀을 못 만나게되는게 더 섭섭하고 아쉽다.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라며 애정을 전했다.
한편 류승수와 윤혜원 부부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동상이몽2'에 하차했으며, 이들 부부의 빈자리는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채울 예정이다.
이하 윤혜원 인스타그램 전문
감사합니다.
4개월 동안 저희가족에게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정말 잊지못할 추억이고 큰 선물이었어요.
임신한몸으로 힘들지 않냐고 많이들 걱정하고 물어주셨어요.
전혀요.
촬영하는 동안 제가 제일 편하게 했어요
밥상에 숟가락만 올렸다도 모자라구요
다 씹어서 입에넣어주신걸 '꼴깍' 삼키기만 했어요 :)
거의 매주 함께한 우리 '동상이몽' 제작팀들은
항상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한참뒤에 끝내고, 몇 시간전부터 기다리고, 거의 하루종일 굶고, 훨씬 더 춥고,몇배는 더 서서 일하셨어요.
정말 한분 한분 고생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어요.진짜 대단한 일을 해내는 분들 !
그렇게 고생해서 율이가족을 정성스레 담아주셨습니다
'동상이몽'하차도 아쉽지만 거의 매주 함께했던 우리 제작팀을 못 만나게 되는게 더 섭섭하고 아쉽네요.
더 좋은곳에서 더 좋은모습으로 만나용. 사...사....#사랑해요
#동상이몽2_우리제작팀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윤혜원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